두번째 수락산
처음 갔을 때 들은 이야기 따라 수락산역 3번 출구에서 시작~ 등산복 입은 사람들 찾아 가다가 시작 지점에서 아저씨에게 길을 물었는데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심.

등산하는 내내 와와~ 좋다~ 좋다~ 연발하며 올라감
일케 좋은 코스가 있었는데,,
무섭지도 않고 능선따라 재미나게 등산함
한번도 헉헉대지않아 아주 놀라면서 올라감

날씨도 따뜻 선선하니 너무 좋음
수락산 좋다

치마바위에서 막걸리 종이컵으로 두 잔 사먹고
정상에서 하드 하나
점심은 소고기김밥~

11:00~3:20

강남 신세계 네스프레소 매장 가보니
커피도 공짜로 주고
캡슐도 구매 가능. 씐난다!



한정판으로 나온
-베리에이션 비엔나 디저트 라즈베리향
-베리에이션 비엔나 디저트 코코아 & 애프리콧향

애플시나몬은 시나몬 싫어서 패스



이사 왔으니 가까운 산으로 등산을 가야지.
수락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올라갔는데
생각보다는 정상까지 금방 올라감.
(11:00~12:40)



관악산 다녀와서 그런지,, 덜 무섭긴했는데
깔딱고개 지나서 양손으로 밧줄 잡고 바위 오를 때는
여기 왜 왔나 싶음.
손 잡아주신 아저씨 고마워요.



정상에서 스크류바 천원에 팜.
청계산 2천원인데 수락산 물가 싸네.



바람 살랑살랑 부니 날씨 좋고,
단풍 살짝이지만 경치 좋고,
아이다스 쫄쫄이도 잘 맞고!
좋네~ 좋아~



올라온 길 무서워서 다른 길로 내려왔더니
수락산마당바위입구, 청학리.
하산길은 편했는데 쪼큼 지루했음.
(14:30)

좋은 등산이었다.

속초 바캉스 마치고 춘천 2박3일 엄마한테
가는 길
닭갈비 먹어야지. 우히히.

불량중년



초!초!초! 급성수기에 떠난 여름 바캉스!
서울 고속터미널 출발 7:10
속초 고속터미널 도착 2:30
막혀도 막혀도 너무 막힘~

설악산 등산 계획은 내일로 미루고,,
숙박할데 구하고 수영복 사서
바다로 풍덩~



싹 씻고 나와서 동명항에서 회~
모듬회 소 80,000 푸짐하고 맛있게 잘먹고,,
맛도 이름도 재미 난 수박소다 쪽쪽 빨며~
다리 두 개 건너며~
속초택시 씨가 말라서 1시간 걸어서 돌아옴...
하! 진짜... 속초 택시때문에 정이 똑 떨어짐






젊은애들이 밤새 폭죽을 터트린다.
숙소가 바다랑 가까워서 밤새 폭죽소리 들으며 꿈을...



둘째날~
징그럽게 사람 많은 식당 피해 아침 먹고
징그럽게 막히는 도로에 버스 타고 설익산으로~



이 때는 좋았지...
블랙야크 고어텍스 모자 개시!
아디다스 쫄쫄이 개시!



흔들바위까지 놀면서 올라갔는데,,
여기부터 울산바위까지 짱! 무섭~
계단 아래로, 사방팔방 낭떨어지!
그러다 천둥 번개 치기 시작!!!





​​​​​서둘러 하산했지만 이미 늦었지...
소나기 맞아가며~~~ 꼬질꼬질하게 하산
등산시간은 3시간 남짓 (12:30~4:00)

꼬질한 상태로 중앙시장에 가서
옷도 좀 사고,, 속초에 놀러온 사람은 다 들고 다니는
만석닭강정! 사서 숙소로 돌아옴



맛있다. 우히히~
해수 사우나 가서 때 밀고 쓰러짐


삼일째
튜브 빌리고 5,000 파라솔 빌려서 15,000
바다에서 놀다가 화상입을뻔...

싹 씻고 옥수수 물고 서울로 컴백
속초 고속터미널 출발 4:05
서울 고속터미널 도착 9:30

짱 재미났음!!







36도 후덜덜한 날씨에 삼척 환선굴 놀러옴.
삼척 음청~~~ 멀다. 7:30에 잠실에서 출발해서
막히는 도로를 달려 1시에 도착.

땀 뻘뻘 흘리고 산을 올라서 환선굴 구경.
(모노레일 탈 수도 있는데 사람이 음청 많아서...)
세상에~ 세상에~ 동굴 엄청 추워서
덜덜덜 떨면서 아주 씐기한 구경을 했다.

달나라 같기도 하고,, 우주여행 온 기분이다.
엄마랑 엄청 재밌게 구경하고 갑니다~




몇년만에 온 청계산
날씨가 흐려서 햇빛도 약하고,
날씨탓인지~ 사람들이 휴가를 가서 그런지
한산해서 좋다.
하지만 역시 만만치않은 산이야.
아오~ 땀 한바가지 흘리고 감.
11:15~12:30(매봉)

그리고 여기 엄청 변함..
건물 엄청 많이 생기고, "스벅" 생겼음!

+
매봉 가는 길에 막걸리 파는데 2개 더 생김
옥녀봉까지 안가도 됨
심지어 마카롱을 팜(3,000원)

+
집에서 밥 챙겨먹고 와서 식비는 안들었는데
하산하는 길에 블랙야크에서 거금 들여
고어텍스 모자 구매






​​



관악산에 도전! (2016.06.04)

사당역코스 죽음이라길래 낙성대공원에서 출발!
9:40 분 출발해서 집채만한 바위 네발로 기어올라,,
벌벌 떨며 12:40 분 정상 도착!
(밧줄 무서워서 관악사지쪽으로 우회)

후덜덜하며 바위 하나 오르면 죽이는 경치와 낭떨어지..
무섭~ 초행이라 더 무섭.
(막걸리 드시고 오르는 분들 진심 존경합니다)

바위 끝나니 계단~ 후아후아~
근데 거기 계단에서 철근 옮기며 일하시는 분들 보고
입닥쳤음.





올라왔던 코스로 내려갈 엄두가 나지않아
서울대 방면으로 하산.
서울대방면 코스는 계곡물을 끼고 오르는
코스라 풍경이 아주 좋았다.
집채만한 바위보다는 계단이 차라리 낫지. 암만.



정상에서 조금 쉬다 내려온 시간 2 시~

역시 악산 무서워. 악~~

산에 가기 참 좋은 날씨다.
나무는 푸르고, 물은 청량하게 흐르고, 하늘은 파랗다.
(2016.05.29)

여의도 벚꽃이 80% 정도 핀 것 같다.
햇빛이 따뜻해서 벚꽃이 실시간으로 피는 느낌.
아주 이쁘다! 사람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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