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시집가고 나서 논현역 인근에 산지 12년이 훌쩍 넘었다.

교통 편하고 살기 좋은 곳인데,,

전세도 계속 오르고,,

원룸 사는 것도 지긋지긋해서 올해 초 이사를 결심하고

6월에 집 계약하고 드디어 이사를 했다.

 

낯설고 새로운 곳이지만

내 집이 생기다니.. 꿈만 같다.

방도 2개... 우히히!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지

 

 

 

- 이마트 가서 진심 물건 3개 집은 것 같은데 10만원 나옴

- 마트 조심해야겠다.

- 코스트코 근처에는 가지도 말아야겠어.

 

 

전철에서는 '통화는 간단히' 아닌가?
연애초기인가 이해해보려해도 컨디션 안좋은 날은 짜증이 폭발~

사람 많은 9호선 출근길에는 피할데도 없다.

내가 전철을 탔을 때부터 통화중,,
내릴 때도 통화하면서,,
사무실 들어가면서 끊으려나??

"아침에 쥬스 마실지, 커피 마실지"를
오빠한테 물어봐야겠니?? 진짜!!


여의도역에서 내린
캐나다에서 온 친구도 있고,,
카레 좋아하고,,
야근 없는 부서에서 일한다는 하나씨..

야근 없음 퇴근하고 오빠 만나서
다정하게 이야기 나누세요.


제발~~~




+
생각해보니 예전에 같이 일하던 여직원은
근무시간 내내 웹캠 켜놓고 남친 얼굴 띄워놓는
경우도 보긴 봤음

사랑은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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